건축가 김수근은 1931년 함경남도 청진에서 태어나 1986년 만 55세의 나이로 타계하기까지 비록 짧은 생애였지만 한국건축의 큰 맥을 이룬 건축가이자 예술가, 후원인, 지식인, 인간으로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주요작품으로는 워커힐 힐탑바(1961), 자유센터(1963), 공간사옥(1971), 올림픽주경기장(1977), 종합문예회관(現 아르코미술관 및 예술극장, 1977), 마산양덕성당(1978), 경동교회(1980), 서울법원종합청사(1986) 등이 있으며, 66년에는 종합예술지 「공간」을 창간하였다. 1975년 국민대 교수로 초빙되어, 1979년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초대학장으로 취임하였으며, 기존의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실질적이고 참신한 형식의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후학 양성에 힘써오다 1986년 타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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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경기장,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977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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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1961년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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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센터
1963년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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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장
1974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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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휴게소
1979년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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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물관
1980년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