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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천
2008년 / 여의도
항상 그렇지만 요구사항은 많았으나 면적은 좁았다.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되었다. 그래서 아무 곳에도 면적을 내어 주지 않았다. 모든 벽은 반투명한 판으로 붙었다 떨어지고 합쳐진다. 회의실은 홀도 되고 전시장이 되기도 한다. 모든 방은 이것이 되고 저것도 되며 계속 미끄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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