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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_ 창작그림책 원화전

하동 아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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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

이 이야기는 중국의 <산해경>속에 등장하는 기이한 존재들을 조사하면서 영감을 얻어 지었다.
이 존재들은 주로 상고시대(서기 5천 년 전 문자가 없던 시대)로부터 구전됐다. 매일 살고 죽는 존재들부터 수 세기를 살아가는 존재들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존재들이 등장한다.
100년도 살지 못하는 인간은 <산해경>을 전해왔을까? 이 이야기는 중국의 소수 민족이 사는 신강의 카나쓰 호수에서 일어난 일이다. 카나쓰 호수에 사는 하동(사람과 비슷한 형상에 아이 목소리를 지닌 상상의 동물), 아무티는 어떤 것도 궁금하지 않던 외톨이었다.
어느 날, 강가의 투바족의 축제장에서 함께 어울려 노는 사람들을 보고 함께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괴물이 나타났다며 아무티를 죽이려고 하고, 아무티는 사람들이 자기를 보자마자 무작정 쫓안고 죽이려 하는 것을 보고
왜 자신은 혼자인지, 왜 사람과 다른지와 같은 질문을 갖는다. 이 책에는 스스로 가치를 찾아 떠나는 아무티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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