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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련
2015년 /
청춘들은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한다. 그 과정 속에서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는 것이 스스로도 낯설다. 때로는 내 모습이 괴물처럼 변해가는 것 같아 두렵고 겁이 난다. 내 이상과 현실이 부딪히는 순간 내면은 복잡한 감정들로 뒤섞인다. 살아남기 위해서 강해져야 한다는 강박은 여리기만 했던 내면을 단련시킨다. 차가운 현실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20대들의 가슴 속에는 남모를 슬픔과 고독이 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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